전기 · 통신 · 소방전기 물량산출
받으신 2D 도면을 그대로 씁니다. 블록에 속성을 넣거나 도면을 다시 정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AI가 도면을 이미지로 읽어 사양을 파악하고, CAD 원본의 좌표와 결합해 물량을 냅니다.
이 자료의 범위는 물량산출입니다. 단가 적용·견적서 작성은 다루지 않습니다.
시장 조사 결과 — 두 갈래로 갈려 있습니다
Builterra, Forma Takeoff, Carlson 등
CAD 객체에 속성이 이미 들어 있어야 합니다. BIM 객체나 pay item에 매핑된 도면이 전제입니다. 받은 도면을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Concolabs, Beam AI, Quotr.ai 등
AI가 도면을 읽지만 파일 업로드 방식입니다. CAD와 실시간으로 이어지지 않고, 설계기준·일반사항 도면의 규칙은 읽지 않습니다.
─ 저희는 이 둘을 결합했습니다 ─
블록 속성 없이, AI 도면 판독과 CAD 실시간 연동을 결합하고, 설계기준 도면까지 읽어 산출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은 학술 문헌과 상용 제품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조사 범위와 근거는 이 자료 끝의 참고문헌에 밝혔습니다.
실제 도면으로 확인한 조건
설계사에서 받는 도면에는 부재 정보가 속성으로 들어 있지 않습니다. 선과 문자만 있습니다. 어떤 선이 부재인지, 그 부재가 400×600인지, 철근이 몇 가닥인지는 도면 어디에도 데이터로 없습니다.
실제 구조 평면도를 분석한 값입니다. 부재가 그려진 레이어에 블록은 하나도 없었고, 속성은 축선 번호와 도면 제목란에만 있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선분 96개와 문자 54개만으로 사양을 갖춘 부재 46개를 복원했습니다.
선 96개가 46쌍을 이루고 그 간격이 곧 부재 폭이라는 것, 쌍의 길이가 순경간이라는 것을 도면에서 찾아낸 결과입니다. 속성이 없어도 도면에는 답이 그려져 있습니다.
AI 판독과 CAD 좌표를 결합합니다
도면 → 이미지
판독용 해상도로 렌더링합니다. 조밀한 구역은 확대해 다시 뽑습니다.
AI 판독
범례·계통도·일람표를 눈으로 보듯 읽습니다. 사양이 그림에 있어도 읽힙니다.
CAD 좌표 결합
판독한 사양을 CAD 원본의 실제 좌표·기구 위치에 붙입니다.
산출
구간별로 길이·수량을 집계하고 산출조서로 냅니다.
기존 적산 프로그램은 CAD의 기하 정보만 읽습니다. 선과 블록은 세지만 범례의 기호가 무엇인지, 계통도의 가닥수 표기가 무엇인지는 읽지 못합니다.
실제 확인한 사례입니다. 어느 일람표를 CAD 기하로만 파싱했을 때 14종 중 4종만 인식됐고 주철근은 전부 빈 값이었습니다.
같은 도면을 이미지로 렌더링해 AI가 읽으니 14종 전부를 사양까지 정확히 읽었습니다. 표가 격자로 그려져 있지 않고 선과 문자가 흩어져 있어도 사람은 읽지만 기하 파서는 못 읽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AI만 쓰지 않습니다. 좌표와 수량은 CAD 원본이 정본입니다. AI는 사양을 읽고, CAD는 위치와 길이를 줍니다. 이 역할 분담은 뒤에 인용한 국제 연구가 제시한 방향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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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산출조서와 집계표로 나옵니다. 구간별 산식이 남기 때문에 검토자가 어느 구간에서 얼마가 나왔는지 되짚을 수 있습니다.
설비 도면 밖에 있는 값이 정확도를 가릅니다
| 산출하려는 것 | 실제로 필요한 값 | 어느 도면에 |
|---|---|---|
| 배선 길이 | 수평 경로 + 입상(층간 수직) | 구조 층고 |
| 감지기 수량 | 실별 바닥면적, 실 구획 | 건축 실 경계 |
| 배관 경로 | 보 하부 우회, 벽·슬래브 관통부 | 구조 보 위치·춤 |
| 기구 설치 높이 | 천장고, 천장 유무 | 건축 천장도 |
| 회로 구성 | 기구가 어느 실·어느 층인지 | 설비 + 건축 |
설비 도면만 읽는 프로그램은 이 값들을 기본값으로 대신합니다. 층고 3.0m 일괄 같은 식입니다. 그 순간 오차가 물량 전체에 실리는데 오류 메시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사람 눈으로는 알아채기 어려운 오차입니다
구조 일람표는 부재 하나를 단부와 중앙부로 나눠 배근을 다르게 줍니다. 그 구간을 어디서 끊는지는 설계기준 도면의 그림에 있습니다. 이 그림을 읽지 않으면 두 배근을 각각 전체 길이로 계산하게 되고, 철근이 부풀어도 오류 없이 통과합니다.
철근콘크리트 보의 통상 철근비는 100~150 kg/㎥입니다. 209는 명백히 비정상인데도 그대로 나옵니다. 설비에서 층고를 일괄 적용하는 것도 성격이 같습니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크게 갈리는 지점입니다
자동 적산의 위험은 틀린 값이 아니라 틀렸는지 모르는 값입니다. 판단이 서지 않으면 추정해서 채우지 않고, 무엇이 왜 빠졌는지 목록으로 냅니다.
부호 표기 없음 — 도면에 사양이 적혀 있지 않은 부재. 산출에서 제외했습니다.
대응 부재 없음 — 도면에 부호는 있으나 형상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빠져 있습니다.
부호 충돌 — 한 부재에 두 부호. 경계를 도면으로 확정한 뒤에만 반영합니다.
그래서 산출값이 하한이라는 사실을 알고 씁니다. 검토자는 전체를 다시 훑는 대신 이 목록만 확인하면 됩니다.
패키지 하나를 그대로 쓰시라고 드리지 않습니다
같은 공종이라도 회사마다 도면 관행과 산출 기준이 다릅니다. 레이어 이름, 기구 부호 체계, 할증률, 부속자재 계상 방식, 산출조서 양식이 전부 다릅니다. 이 부분을 코드에 고정하지 않고 설정으로 열어 두며, 실제 도면으로 맞춰 가며 납품합니다.
보유하신 도면 한 세트로 시범 산출을 해 보시고 판단하시는 편을 권해 드립니다.
2026년 8월 기준 공개 자료
최근 연구는 대규모 언어모델만으로는 적산이 어렵다는 결론에 모입니다. 건설 적산 벤치마크에서 최상위 모델도 정확도가 80%에 미치지 못했고, 콘크리트 물량을 실무 관행(올림)과 반대로 내림 처리하는 오류가 보고됐습니다.
업계 분석은 "AI가 판독하고, 측정과 기준값은 결정론적 도구가 강제해야 한다"는 구조를 제시합니다. 저희가 AI에는 사양 판독을, CAD에는 좌표·수량을 맡긴 것과 같은 방향입니다. 동시에 대부분의 연구가 실험실 데이터셋에 머물러 실무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반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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