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상세도 작성 기준과 승인 절차
시공상세도는 현장 시공의 직접적인 기준이 됩니다. 작성 시 지켜야 할 기준과 감리단·발주처 승인을 신속하게 받는 실무 방법을 정리합니다.
시공상세도(Shop Drawing)는 실시설계도의 내용을 현장에서 실제로 시공할 수 있는 수준까지 구체화한 도면입니다. 설계사가 작성하는 실시설계도와 달리, 시공상세도는 시공사 또는 전문 하도급사가 작성하고 감리단과 발주처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승인 없이 시공하면 검측이 거부되거나 재시공 요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공상세도 작성 기준
시공상세도는 반드시 계약 도서(실시설계도, 시방서)에 부합해야 합니다. 도면 표제란에는 공사명, 도면 번호, 작성일, 개정 이력, 작성자·검토자·승인자 서명란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치수는 밀리미터 단위를 원칙으로 하고, 부재별 재료 사양과 표면 처리 기준도 기재해야 합니다. 도면 번호 체계를 일관성 있게 유지해야 나중에 관리가 편합니다.
- 표제란: 공사명·도면번호·작성일·개정이력·서명란
- 치수: mm 단위 원칙, 허용 오차 별도 기재
- 재료 사양: 규격·등급·표면 처리 기준 명시
- 도면 번호 체계 일관성 유지 (공종별 분류)
승인 절차와 소요 기간
시공상세도 승인 절차는 통상 시공사 작성 → 감리단 검토 → 발주처 승인 순으로 진행됩니다. 감리단 검토 기간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14일 이내입니다. 승인 과정에서 수정 요청이 오면 수정 후 재제출해야 하므로, 시공 일정보다 충분히 앞서 제출해야 합니다. 핵심 공종의 시공상세도는 착공 후 2~4주 이내에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공 일정보다 최소 3~4주 앞서 제출
- 감리단 검토 기간 계약 조건 확인 후 일정 계획
- 수정 요청 대비 1~2회 재제출 여유 확보
- 전자 도면(PDF) 제출 가능 여부 사전 확인
승인을 빠르게 받는 실무 팁
감리단이 자주 지적하는 사항을 사전에 파악해두면 반려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표제란 누락, 치수 불일치, 실시설계도와의 차이 미표기, 재료 사양 미기재 등이 대표적인 반려 사유입니다. 도면 제출 시 변경 내용 요약 메모(Transmittal)를 함께 첨부하면 검토 효율이 높아집니다. 감리단과 정기 회의를 활용해 주요 도면의 방향성을 사전에 협의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 표제란·치수·재료 사양 자체 검토 후 제출
- Transmittal(제출 메모) 첨부로 검토 효율 향상
- 감리단 정기 회의에서 주요 도면 방향 사전 협의
- 승인 완료 도면 버전 관리 대장 별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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